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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[세계의 주인] 한국영화 최초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, 줄거리

by 태태햄 2025. 11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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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[세계의 주인] 포스터
출처: KOBIS

영화 [세계의 주인] 정보 및 시놉시스

영화 [세계의 주인]은 2025년 10월 22일 개봉한 한국의 독립영화로 각본 및 감독은 영화 [우리들]을 맡았던 윤가은 감독입니다.

한국 영화 최초로 제 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'Platform(경쟁)' 부분에 초청되었습니다. 국내 박정민 배우가 '엄청난 것이 나왔다'며 극찬한 영화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.

 

- 시놉시스

반장, 모범생, 학교 인싸인 도시에 연애가 가장 큰 관심사인 열여덟 '이주인'.

어느 날, 반 친구 '수호'가 제안한 서명운동에 전교생이 동참하던 중 오직 '주인'만이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나 홀로 서명을 거부한다.

어떻게든 설득하려는 '수호'와 단호한 '주인'의 실랑이가 결국 말싸움으로 번지고, 화가 난 '주인'이 아무렇게나 질러버린 한마디가 주변을 혼란에 빠뜨린다. 설상가상, '주인'을 추궁하는 익명의 쪽지가 배달되기 시작하는데...

"이주인, 뭐가 진짜 너야?"

 

출처: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

 

국내 평론가 평

이동진 평론가(왓챠피디아): ★★★★ 함부로 명명하거나 헤집는 대신 온전히 맡기고 보듬는 연출의 넓고 깊은 품.

정재현 평론가(씨네21):★★★★  역동하며 내 이야기를 하겠다는 사랑 그리고 진실

이유채 평론가(씨네21): ★★★★ 행복할 것이다. 그렇지만,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. 그렇더라도

박평식 평론가(씨네21): ★★★ 관찰하고 경청하며 북돋우다

김송희 평론가(씨네21): ★★★★ 삶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나다움은 내가 결정하겠다.

 

흥행 및 수상

- 흥행

영화 [세계의 주인]은 입소문을 통해 독립영화 특성상 적은 스크린 수에도 개봉 15일만에 7만 관객을 돌파했다.

 

- 수상내역

2025년 제9회 핑야오 국제 영화제에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, 심사위원상,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.

2025년 제41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습니다.

 

윤가은 감독

윤가은 감독은 1982년 출생하였습니다.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 연출을 공부했습니다.

 

2014년 단편영화 [도희]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.

2016년 장편영화 데뷔작 [우리들]로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습니다.

2019년 두번째 장편영화 [우리집]에서 섬세한 감정 연출로 호평을 받았습니다.

 

윤가은 감독은 인간 관계의 섬세한 묘사와 조용한 연출 그리고 이번 영화 [세계의 주인]를 통해 첫 데뷔한 주인공 서수빈 배우를 캐스팅 한 것 처럼 비전문 아역 배우나 유명하지 않은 배우의 캐스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.

 

개인적으로 요란하지 않게 마음속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들려준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은 영화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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